칠곡군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진 칠곡인문학마을 ‘생각밥상’이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으나 최근 10여개 마을을 시작으로 다시 진행됐다고 밝혔다.‘생각밥상’은 밥을 나누며 생각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시작해 새로운 형태의 주민 회의로 의견을 나누는 것에 익숙지 않은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는 밥상을 매개로 친숙한 분위기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든 자리다.특히 2022년 칠곡인문학마을 생각밥상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중단됐다 재개되어 주민들과 안전한 만남을 위해 마을 놀이터, 회관 밖, 주차장 등 야외에서 진행했다.한편 칠곡..
칠곡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근로환경개선, 경영혁신컨설팅,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이다.사업계획의 적정성과 기업의 성장가능성 그리고 사회적가치실현 등 3개 항목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선정하고 취약계층 고용실적 뿐만 아니라 기부활동, 사회적가치실현 실적을 심사에 반영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2022년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은 노후 화장실 개..
칠곡군은 2024년까지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을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2002년부터 주민부담을 고려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해 가격이 경북도내 최저인데 쓰레기 처리비용의 증가로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상하게 됐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인상되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은 20리터 봉투를 기준으로 250원에서 350원으로, 2023년 7월에는 470원, 2024년 7월에는 600원으로 단계적 인상을 시행한다.또 환경부 정책에 따라 환경미화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하여 100리터 봉투는 폐지하고 75리터 봉투가 ..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민선8기 취임식’에서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군정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군민 눈높이에 맞춘 취임식을 했다.이날 김 군수는 양복 상의를 벗은 채 발표 자료를 대형 LED에 띄워 준비된 대본 없이 객석에 있는 군민과 눈을 맞추고 대화체로 설명하며 소통에 나섰다.김 군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로 정했다고 밝혔다.또 행정 추진 3대 원칙으로 △서비스 행정 △세일즈 행정 △경영 행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학술연구 전시 자료를 수집과 후대에 물려줄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유물 공개구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중에서도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2015년 경북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되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이번 유물구입 기간 중에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을 매도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법인 및 단체, 문화재매매업자 등 유물 소장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나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
칠곡군은 지난 27일 김상우 부군수 주재로 2022년도 정부합동평가 대비 실적점검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량지표 77개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실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군은 위상에 걸맞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표에 대한 면밀한 분석 등 실적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명환기자..
칠곡군이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5군지사 50사단 등 군부대 유치를 위한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인은 27일 지천면 개발제한구역 완화를 위해 교통망과 지역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군부대 유치 추진 의사를 밝혔다. 당선인은 “지천면은 50년 동안 전체 면적의 40%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주민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받아왔다. 공청회와 용역 조사를 거친 후 군부대 유치단을 구성하고 다른 지역과 유치 경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지천면은 경부와 중앙고속도로는 물론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연결..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지난 2021년 고령군이 선정된 이후 올해 칠곡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읍·면간 인구구조 불균형과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농촌 공간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국비 300억원 포함 4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기존 대표적 농촌발전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포함해 칠곡군에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에 기여할..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모해 2019년에 선정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은 산업단지의 휴폐업공장을 재개발해 창업․중소기업에게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0억원으로 추진됐다.왜관산단 1단지 내 구)BK보광 공장부지 3,639.5㎡를 매입해 2020년 5월에 착공, 720~760㎡ 규모의 3개 소규모 ..
칠곡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 사회적경제기업의 ‘ESG경영 역량강화 및 지역특화자원기반 모델발굴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육성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 시·군이 수행하는 사업이다.경북도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등 4개 항목을 반영해 선정하는 것으로 칠곡군이 최종 선정되었다.이번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할 대안으로 기업경영의 화두인 ‘ESG경영’ 역량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주요 사업으로 ▲친환경..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관련기관장과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해 ‘농기계 자동세척시설 시연회’를 가졌다.세척시설은 퇴비 살포기, 승용이앙기 등 수동세척이 어려운 대형농기계 32종 200대를 자동으로 세척할 수 있는 시설로 환경오염과 농업용수 과다 사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다.수동 세척시 30분 정도 시간을 10분 이하로 단축해 연간 1천250시간의 노동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토양선충, AI, 구제역 등의 오염물질 예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한편 칠곡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2010년 본소..
칠곡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가입 승인을 받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와 함께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지칭한다. 인증 기간은 4년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에 대한 사용권을 확보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다양한 국제행사 교류와 협력 기회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지난 2019년부터 ▲유니세프 한..
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도서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를 했다.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문해력 신장을 위한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의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체계적인 독서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다.연수는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학교도서관 운영에 필수적인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DLS) 사용법 안내 및 실습 위주며 학교도서관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듣는 ..
칠곡군은 지난 26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우플라텍 등 지역 기업 15개사가 102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다.칠곡군취업지원센터 구직등록자와 사전 홍보를 통해 취업 희망자 80여명 참여해 현장면접에 68명 참가했다.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도 참여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해 3회의 구인 구직 행사에 46개 업체가 참여 구직자 44명이 채용되었다.일자리경제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자리사업을 ..
칠곡군보건소는 25일부터 올 연말까지 한의약적 건강관리를 통해 성공적 금연을 지원하고자 매주 수요일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희망 시 이침(耳鍼) 시술 1회와 지압봉을 이용한 1:1 맞춤형 혈자리 자극 교육을 시행한다.이침(耳鍼)은 귀의 일정한 부위에 침을 놓아 흡연욕구를 줄여주는 시술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이 한의원을 찾아 시술받던 것을 보건소에서 시행한다.권정희 보건소장은 “한방건강증진서비스를 통해 금연실천율 및 금연시도 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만족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4월부터 한달간 지역초등학생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을 운영했다.학생들은 ‘호국평화의 도시, 내고장 칠곡’이라는 주제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전쟁영웅들의 희생과 신념을 느끼고 바른 역사의식을 키우는 내 고장을 바로 아는 시간을 가졌다.국립칠곡숲체원을 방문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자기 참여 주도형 교육을 진행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몸으로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에는 지역 초·중학생 7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
칠곡군은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준비해 T/F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외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T/F단을 구성하고 19일 첫 회의를 가졌다. 군은 △충분한 제도 홍보 및 관계 형성을 통한 기부환경 조성 △관광자원 등 활용 지역 활성화 연계 △자발적·지속적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주체는 지자체며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
칠곡군은 지난 13일 경북도 최초로 지역 내 상공인의 상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칠곡군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이 조례는 지역 공공기관이 수요로 하는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지역 내 상공인의 상품을 우선 구매토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안은 △조례제정의 목적과 용어의 정의 △조례의 적용범위와 구매대상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시책수립 △업체의 정보제공 △공공구매협의회 운영 등을 규정했다.조례안에 규정하는 ‘지역상품’이란 중소기업기본법 및 소상..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북삼고등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내 전용 무대에서 지난 13일 ‘아름다운 사제동행’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사랑과 신뢰로 함께 나아가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피아노 연주를 학생들은 선생님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꽃을 준비해 등굣길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주고받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사랑과 신뢰로 함께 나아가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처럼 존중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
칠곡군은 지난 12일 칠곡벌꿀참외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약목면 남계저수지에 위치한 ‘칠곡벌꿈참외 상징조형물 준공식’을 가졌다.칠곡벌꿀참외는 430ha 2만 톤 이상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칠곡군은 꿀벌 자연 수정을 지속적 권장해 인공수정 참외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해 식감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군수는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칠곡군의 참외생산농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강명환기자..